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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과 아버지의 힐링 일상 / 진도 땅부자집 막내딸의 유쾌한 고향방문기

by 전달씨 2025. 8. 5.

[송가인과 아버지의 힐링 일상] 진도 '땅부잣집 막내딸'의 유쾌한 고향 방문기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언제나 고향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온 가수 송가인 님이

이번에는 아버지와 함께 진도에서 소박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 되었습니다.

 

단순한 일상 기록을 넘어, 넓은 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부녀의 정겨운 소통과 진도 특산물을 활용한 지혜로운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땅부잣집 막내딸'이라는 유쾌한 별명처럼, 진도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펼쳐진 송가인 님과 아버지의 특별한 하루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송가인 다이소쇼핑. 고양이들을 위한 '진도 다이소'쇼핑투어

오랜만에 고향 진도에 도착한 송가인 님은 가장 먼저 집안 둔봉(저수지)을 가리키며 '이게 다 우리 집 밭'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드넓은 땅을 가진 '땅부잣집 막내딸'다운 위풍당당함이 엿보였죠. 하지만 그녀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진도 다이소! 그 이유는 귀여운 새끼 고양이들에게 줄 간식과 장난감을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다이소에 들어선 송가인 님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신이 난 모습이었어요. 이미 인터넷으로 스크래쳐를 구매해서 보내줬는데도 추가로 살까 고민하는 모습에서 고야이에 대한 깊은 애정이느껴졌죠!

특히, 고양이 '나비'가 자신에게 친한척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츄르를 고르는 모습은 웃움을 자아냈습니다.

 

 

쇼핑을 하는 내내 '다이소에 오면 안사도 모든 코너를 다 가보고 싶다'며 구석구석을 살피는 모습은 우리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우연히 다이소에서 고모를 만나 정겹게 안부를 나누는 모습은 징정으로 가족과 함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송가인 님은 아버지가 부르자 한달음에 달려온 고양이 '나비'에게 간식을 주며 교감했어요. 아버지는 딸아 사온 고양이 장난감을 보며 '5천원이나 하네!'라며 잔소리를 합니다.

그러면서도 고양이 장난감들을 보면서 흡족해 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송가인은 고양이들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며 고양이가 매력있다는 송가인 님의 말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 듯한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송가인 경운기 타고 떠나는 '만평'농장투어

다음 코스는 바로 경운기를 타고 떠나는 농장 투어였어요. 송가인님은 아버지와 함께 정겨운 드라이브를 하며 끝없이 펼쳐진 논을 향했죠. 논에 심은 벼가 벌써 많이 자랐다며 기뻐하는 부녀의 모습에서 농사에 대한 깊은 애정이 엿보였습니다. 송가인 님 소유의 논만 1,200명, 총 6단지에 달하고, 아버지가 가진 밭과 논을 모두 합치면 무려 '만 평'이나 된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어요.

아버지는 이 모든 땅이 송가인 님과 오빠들이 어릴 때 부부가 함께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산 것이라고 설명하며, 다른 사람들은 땅에 투자했지만 자신은 자식에게 투자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자식 농사가 잘 되어 성공했다'며 흐뭇해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논에는 대부분 흑미(검정쌀)가 심겨 있었는데, 논을 둘러보던 중 뱀처럼 긴 '찌랭이'(미꾸라지 종류)를 발견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했답니다.

 

 

 


 

송가인 아빠와 함께 보리똥과 앵두로 만든 '천신 약'

논 구경을 마친 부녀는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있는 밭으로 향했습니다. 아버지는 이 밭이 취미로 가꾸는 텃밭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사실은 하우스가 있는 곳까지 넓게펼쳐진 넓은 밭이었어요. 심지어 아버지가 직접 심은 밤나무도 있었는데, 가을에 함께 밤을 따러 오지는 약속을 하는 모습에서 부녀의 끈끈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밭 바로 앞에는 농사에 필요한 물을 저장하는 둔봉(저수지)이 있어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만능 밭'이었죠. 밭 구경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보리똥 수확이었어요. 보리똥이 탐스럽게 열려 있었고, 아버지는 잘 읽었다며 바로 맛을 보셨습니다. 어린 시절 보리똥을 많이 먹었다는 송가인 님은 이 보리통이 설탕에 재여 먹으면 천식에 좋다는 아버지의 말씀에 솔깃해했어요. 아버지는 보리똥을 설탕에 재어 녹으면 체어 걸러 그물(엑기스)를 마시면 천식 약이 된다는 특별한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이에 송가인 님은 천식이 있는 언니를 위해 직접 보리똥을 따기 시작했고, 그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했습니다.

보리똥을 따던 중 송가인 님은 자신이 인터넷으로 사서 보내드린 앵두나무를 발견하고 반가워했어요. 아버지가 씻어준 앵두와 보리똥, 그리고 설탕을 유리병에 담고 흔들어 섞으며 부녀는 정성껏 '천식약'을 만들었습니다. 한달 정도는 숙성시키면 먹을 수 있다는 아버지의 말에 송가인 님은 '한달 뒤에 다시 와서 먹겠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송가인 아버지 농장 드론으로 농사짓도록 도와주는 '스마트농부'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송가인님은 아버지와 함께 현대 농업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어요. 요즘에는 드론으로 농약을 살포하여 몇 초 만에 작업을 끝낼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좋아졌다고 말씀하셨죠. 특히, 송가인 님의 친구 오빠가 마을 이장님인데, 드론으로 농약을 살포해 주었다며 이장님의 활약상을 칭찬하셨습니다. 

이처럼 송가인 님은 드넓은 진도의 자연 속에서 아버지와 함께 소박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화려한 무대 위의 스타가 아닌, 아버지에게는 사랑스러운 막내딸이자 진도에서는 정겨운 이웃의 모습으로 돌아온 송가인 님의 진정한 힐링이 담긴 영상이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과의 소통, 그리고 자연이 주는 위로를 느끼고 싶다면, 송가인 님과 아버지의 유쾌한 진도 방문기를 꼭 한번 시청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